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7월31일 문이 잠겨 있지 않은 김모씨(27.여)집에 침입했다가 도주한 오모씨(42)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문이 열린 제주시 삼도1동 김씨의 집에 침입했다가 김씨에게 발각되자 도망갔다.
경찰은 도망간 오씨를 인근 단란주점에서 4시간여만에 붙잡아 긴급체포 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등으로 야간에도 문을 열어 놓는 집이 많다"며 "범죄 피해를 당할 수 있으니 문단속을 철저히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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