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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내에서 아침 살인사건 '충격'
제주 시내에서 아침 살인사건 '충격'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06.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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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사건 윤곽 서서히 드러나...
 

<3보> 사건 윤곽 서서히 드러나...

제주시 도심지에서 발생한 40대 여성의 살인 사건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제주시 연동 모 빌라 근처에서 붙잡힌 박모씨(46)는 오모씨(44.여)를 오씨가 운영하는 제주시 외도동 세탁소에서 25일 오전 9시께 죽였다. 범행 장소인 세탁소에는 혈흔과 흉기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와 오씨는 평소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다. 둘은 사소한 말다툼 끝에 박씨가 오씨를 세탁소 안에서 흉기로 머리 부근을 찔렀다.

같은날 박씨는 오씨를 차에 태워 약 7km를 운전해 박씨의 친누나가 있는 제주시 연동 소재 빌라 주차창으로 태워 갔다.

박씨는 25일 오전 9시22분께 친누나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잡혔다. 경찰에 잡힐 당시 박씨의 몸과 옷에는 혈흔이 묻어 있었다.

119 소방 구급대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연동으로 출동했지만 오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건의 내막을 조사중에 있으며 오는 26일 피해 여성을 부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보> 유력 용의자 40대남 경찰 조사 받아 "시체 유기"

범행현장 근처에서 붙잡힌 유력 용의자 박모씨(46)가 살해한 오씨(44.여)의 시체를 신제주 연동으로 유기한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오씨는 세탁소 주인이다. 박씨는 제주시 소재 세탁소에서 오씨를 살해하고 연동 소재 주차장으로 유기했다.

경찰은 계속해서 박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1보> 신제주 소재 건물 주차장서 시체 발견

신제주 시내에서 아침에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빌라 앞 주차장에서 오전 9시22분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는 주민의 112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

살해된 사람은 오모씨(44.여)로 밝혀졌다. 경찰은 유력 용의자 박모씨(46)를 범행현장 근처에서 붙잡았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현재 붙잡은 박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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