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CJ 오쇼핑과 협상 타결되면 6월초 정식계약 추진
제주삼다수 중국 수출을 맡은 업체로 CJ 오쇼핑이 선정됐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중국지역 수출사업자를 공개 모집, 인천 지역 소재 업체와 CJ 오쇼핑 등 2개 업체가 참여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이들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를 개최, CJ 오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
이번 평가엔 업체의 재무건전성 및 수출 실적을 평가하는 정량적 평가와 업체의 중국지역 수출전략 등을 평가하는 정성적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도개발공사는 CJ 오쇼핑과의 협상이 타결되면, 6월초 정식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삼다수의 중국 수출을 맡을 업체로 CJ 오쇼핑이 선정됨에 따라 중국을 겨냥한 삼다수의 수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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