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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 시범마을 지정 동백동산, “육성에 온힘”
람사르 시범마을 지정 동백동산, “육성에 온힘”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05.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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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선흘1리 동백동산을 보전하고 현명한 이용을 위해 1회 추경에 1억 원을 편성, 람사르마을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특산물 포장재 개발과 생태관광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2014년엔 예산 10억을 들여 생태학습공간을 겸비한 탐방안내․교육관을 건립, 도내 습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와 체험공간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시는 생태관광기반시설 확대를 위해 올해 예산 11억3000만원을 확보해서 동백동산 탐방객 주차장 및 탐방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13일 김상오 제주시장, 여창현 청정환경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현수 선흘1리장 등 지역주민들과 선흘1리 람사르 시범마을 지정에 따른 간담회를 가졌다.

이에 앞서 선흘1리는 지난 5월9일 창녕군 우포늪에서 세계최초로 창녕군 세진마을과 함께 람사르 시범마을에 지정됐다.

람사르 마을은 대한민국(환경부)에서 지정을 하고 람사르협약 사무국에서 인증을 하며, 지역내 생산품(농산물, 가공품 등)에 ‘람사르 로고’를 사용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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