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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제주포럼, 한·중·일 협력방안 모색 ‘新 삼국지’ 쓴다
제8회 제주포럼, 한·중·일 협력방안 모색 ‘新 삼국지’ 쓴다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5.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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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52개 세션 중 한중일 협력 관련 15개 세션 … 중국·일본 200여명 참가 예상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제주에서 열리는 제8회 제주포럼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출범과 북핵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한․중․일 3국간 경제 협력, 대학, 문화, 환경 등 분야별 협력방안이 심층 논의될 전망이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제8회 포럼의 전체 52개 세션 가운데 한중일 협력 관련 세션은 모두 15개에 달한다. 최근 이 3개국이 세계 최대 경제권역으로 급부상하면서 분야별 협력 방안과 정책 대안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선 제주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학교육과 교류협력 세션에서는 3국 대학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또 차이나매거진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도시외교 성공 경험을 공유,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양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30일 열리는 외교관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한국 주재 외교관들이 아시아 지역 권력 교체기에 예상되는 국제질서와 한중일 3개국간 새로운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동아시아재단이 주관하는 ‘한중일 FTA시대 경제협력방안’과 외교부의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지역인 동북아지역 에너지 협력방안’도 3국간 공동 협력과 경제구성원들의 도덕성 추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마지막날 열리는 동북아역사재단 주관 ‘동아시아 근대화와 신세대 리더쉽’ 세션도 현재 시각으로 지난날 한중일 3국의 공통된 경험과 기억을 재조명하고 미래를 향한 창조적 협력과 리더쉽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중국의 경우 처음으로 중국 각 성의 지방정부 고위공직자 21명 등 모두 150여명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고, 일본도 일본 다마대학교 주관 ‘아시아의 협력과 환경기술이 세계를 구하다’ 세션에 문부과학성 장관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등 모두 5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제주포럼이 국가간 교류협력 네트워크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중국 및 일본 참가자와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는 등 공동 협력과 우호 증진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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