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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수출 넙치 안전성 검사 재개
제주에서 수출 넙치 안전성 검사 재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05.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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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6일부터 제주지원 분석실 운영키로

수출 넙치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다시 제주에서 실시될 수 있게 돼 넙치 수출 차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김우남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수출넙치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제주에서 실시하기 위한 ‘제주지원 분석실 운영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이번 계획을 통해 6일부터 제주지원 분석실을 재가동키로 했다. 우선 검사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다른 지원의 인력을 제주 지원에 파견, 추후 전입 인력의 배치와 신규 채용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분석 장비의 문제는 장비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관되기 전인 7월까지는 현재 보유 중인 정밀분석장비를 그대로 사용하고, 이후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제주지원으로 옮겨 해결하기로 했다.

정부조직 개편 이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내의 수산물검역 조직과 업무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되고 수산물검사 업무는 식품의약안전처로 넘어가면서 넙치 수출 업체들은 활넙치 샘플을 퀵서비스로 부산에 보내 안전성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 때문에 종전에는 당일로 안전성 검사가 이뤄지던 것이 2~3일씩 소요되면서 활넙치 수출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김우남 의원은 이와 관련, “지금이라도 정부가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마련한 것은 다행”이라며 “정부는 수출넙치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위한 인력과 장비의 확충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수산물 수출에 대한 어업인들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이를 해결하는데도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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