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013 미스코리아 미스제주 선 윤연주
“아쉽지만 본선 무대에 서게 된 것만으로 감사해요”
무려 세번째 도전 끝에 본선 무대에 서게 된 윤연주씨(제주대 의류학과)는 이날 무대에서도 ‘삼수생’임을 강조하며 당찬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오랫동안 준비해온 만큼 본선에 나가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
특히 이날 사회자 인터뷰에서도 “제 전공을 살려 ‘윤연주 스타일’의 명품 드레스를 만들어 미스코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또 만일 무인도에 간다면 무엇을 가지고 가고 싶으냐는 다소 엉뚱한 질문에 “미스코리아 진 왕관을 가지고 가고 싶다”고 재치 있게 받아넘겼다.
전날 전야제 행사에서는 자신의 전공을 살린 패션 쇼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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