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순례자전거대행진이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주도전역에서 싱그러운 여름바다와 함께 펼쳐졌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의 주최로 열린 탐라순례자전거대행진은 22일 서귀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제주도를 동, 서로 나눠 각각 60명, 50명으로 구성된 순례단이 자전거를 이용해 제주전역을 순례했다.
탐라순례대행진은 22일과 23일 이틀동안 동, 서로 순례를 했으며 순례단은 23일 오후 2시 제주시 탑동에 도착, 탑동광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한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는 제주도민의 통일의지를 하나로 모아나가고 앞으로 다가올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성숙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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