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본 접수는 5월 2일부터 10월말까지
국민행복기금 접수를 서귀포에서도 할 수 있다.
국민행복기금은 빚의 덫에 걸린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30일까지 가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가능 연체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채권규모 1억원 미만인 장기 연체자이다. 채무감면은 상환능력을 평가해 원금을 30~50%까지 깎아 주고 나머지는 채무자가 여건에 맞게 분할 상환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귀포에서는 NH농협은행 서귀포지점 5곳과 KB국민은행 서귀포지점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가접수를 하면 채권추심이 중단되며, 본 접수는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국민행복기금 대해 궁금한 점은 서민금융콜센터(☎1397) 또는 서귀포시 지역경제과(☎ 760-2611)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제주지역의 고금리 대출 이용자는 7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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