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제주서부소방서 119구조대 신용필 소방장(48)이 ‘KBS 119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소방장은 18일 서울 KBS 방송국에서 상을 받고 1계급 특진 했다.
'KBS 119상'은 헌신적인 소방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주는 상이다.
신 소방장은 1994년10월에 소방에 입문해 19년간 4500여회의 현장 활동을 하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해 왔다.
신 소방장은 "동료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사명감을 갖고 도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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