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키다리 여경' 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물은 체(살필諦), 인(사람人), 지(알知) 순찰에 관한 내용이다. 지난 2월 시작된 체인지 순찰은 기존차량 위주 순찰에서 도보중심의 순찰로 바꿔 주민을 직접 대면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순찰 변화를 말한다.

 6분 가량의 이 영상물은 체인지 순찰을 통해 주민에게 친숙해진 여성이 동네 주민들에게 키다리 여경으로 불리게 된 내용을 담았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이 영상물을 각 경찰관서 현장경찰관 교육자료 및 온라인상으로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 영상물은 제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www.jjpolice.go.kr/jjpolice)와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키다리 여경' 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주지방경찰청은 체인지 순찰 제도 이후 도내 통·이장 658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거리에 경찰관이 많이 보인다는 응답이 7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감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