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이명재 서울고등검찰청 형사부 부장검사(53·사시 28회)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오는 10일자로 고검장과 지검장 등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명재 신임 제주지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경신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9년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한 이후 춘천지검 강릉지청 부장검사, 대검 연구관, 인천지검 공안부장,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법무부 감찰관실 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청주지검 충주지청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법무부 인권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백종수 제주지검장(53·사시 27회)은 서울북부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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