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정책특별보좌관에 배영준 전 합동참모본부 전비검열실장(61)이 내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28일 안보정책전문관 채용공고를 낸 뒤 군인 출신과 안보 관련 경험자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배 전 실장이 단독 응모했다.
도는 다음주 중으로 배 내정자를 공식 임용할 계획이다.
광주출신인 배 내정자는 한미연합군 사령부 작전연습처장, 해병대 6여단장, 2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전비검열실장 등을 지낸 뒤 지난 2006년 전역했다.
배 내정자는 안보와 군 정책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4월 8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1년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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