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7시 38분께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신흥동 일주도로 상에서 경운기와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로 1명이 사망히고 2명이 다쳤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대정에서 제주시 방면으로 향하던 포터 더블캡 트럭이 같은 방면으로 진행 중이던 경운기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 운전자 좌모씨(69) 씨가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또한 트럭을 운전했던 유모씨(59)는 양쪽 정강이 뼈가 골절됐으며, 동승자 유모씨(32)도 오른쪽 종아리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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