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25일 사찰 등지에서 염주와 불전함 등을 훔친 최모씨(52.여)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께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소재 사찰 대응전에 침입, 불경과 염주 등 5만원 상당의 불구를 훔치고, 같은날 한림 소재의 양어장 사무실에서 시가 12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 중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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