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평화로 광평교차로에서 버스와 트럭이 추돌하는 교통사고로 30여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평화로 광평교차로 북측 500미터 캐슬랙스 골프장 앞에서 이모씨(44)가 운전하던 버스와 김모씨(34)가 몰던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했던 강모씨(37.여) 등 30여명이 부당을 입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제주시로 향하던 맞은 편 차선에서도 소렌토 차량과 겔로퍼, 소나타 차량이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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