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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전기제품, 선박 화재사고 주범
무허가 전기제품, 선박 화재사고 주범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3.20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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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되지 않은 전기제품 사용이 선박 화재사고의 주원인으로 밝혀짐에 따라 선주들의 전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어선 화재 사고는 2010년 16건, 2011년 9건, 2012년 10건 발생했으며, 올해 1월 18일에는 중국 복건성 복주 동방 248Km 해상에서 H호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8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다.

해마다 선박 화재사고가 끝이지 않는 주원인이 무허가 전기제품 사용이라고 판단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공인인증기관이 인증된 전기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정박 어선 화재예방 5대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정박 어선 화재예방 5대 수칙은 △전기제품 사용 후 전원분리 생활화 △정기적 소화기 점검 △기관실 인화성 물건 치우기 △취사도구 고정 △비인가 전열기 사용금지 등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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