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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제주호텔 증축공사 재추진될 듯
르네상스제주호텔 증축공사 재추진될 듯
  • 정현수 기자
  • 승인 2005.03.28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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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넷노블하우징(주)에서 인수, 6월 공사 재개키로

자금난으로 장기간 공사가 중단됐던 북제주군 애월읍 고성리 소재 르네상스제주호텔 증축공사가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르네상스제주호텔의 새로운 사업자가 나타나 그동안 방치됐던 사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 인수자는 서울 강서구의 케넷노블하우징(주)(대표이사 안홍헌)으로 오는 6월 사업비 291억9600만원을 추가로 투자(총소요자금 953억4000만원)해 사업을 재개, 내년 12월 준공하고 2007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케넷노블하우징은 전 사업자인 화성에스디지(주)로부터 이 사업을 양도받고, 지난 21일 제주도에 관광사업양수(지위승계)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르네상스 제주호텔 신축공사는 지난 1993년 3월 사업승인을 받고 사업에 착공했으나 IMF를 맞아 자금난으로 사업이 장기간 중단되면서 2차례에 걸쳐 사업자가 변경됐다.

현재 르네상스제주호텔 신축공사의 공정률은 건축 78%, 전기공사 70%로 앞으로 마무리공사와 함께 인테리어 및 조경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새로운 사업자가 공사를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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