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경영대학원석사 총동문회(회장 조동명)는 15일 오후 7시 신제주 소재 ‘뉴크라운호텔’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동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기 동안 동문 여러분의 협조로 MBA의 밤, 오름 등반 등 여러 행사를 무난히 치를 수 있어 고맙습니다.”며 “제 임기동안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새로운 임원진과 힘을 합쳐서 동문님 모두가 경영학 석사의 긍지를 가지고 경영동문이 활성화가 되길 기원한다.”며 이임 인사를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무보고, 감사보고, 2012년도 수지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2013년도를 이끌어 갈 새로운 임원선출의 건에서는 차주홍(관광경영13기, 대명택시 대표)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 했으며 감사에 강경식(경영6기, 도의원), 고희철(경영14기, 제주도 화물협회상무), 사무처장에 현영대(경영13기, 아람전기조명대표)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어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한편 차주홍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경영대학원출신인 우리 경영석사님들이 제주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회원관리에 힘쓰겠다.”며 “불우이웃돕기 활동, 동문체육대회 및 상조회 등을 더욱 활성화 하여 다음 모임에는 300여 명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유태복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