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감사위·청렴감찰단, 3월18일~4월30일 도내 공직자 대상
도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감사기관의 가동 높은 감찰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와 도 청렴감찰단은 합동으로 3월18일부터 4월30일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행정시, 읍·면·동, 출자·출연기관, 교육기관 등에 전방위적인 감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감찰사항은 회식비, 연찬회 개최 명목의 금품과 향응수수 행위, 근무시간 중 음주·취침·도박 등 근무태만 행위, 무단결근 또는 이석, 허위출장 등 공무원 복무 위반행위와 불법 인·허가, 불법행위 묵인, 특정단체에 대한 보조금 편법 지원 등의 음성적, 고질적 비리 등이다.
주요관리시설과 청사안팎 출입과 보안점검 실태와 산불예방 등 비상사태와 재난대응 태세 대비와 관련한 사항 등에 대해 집중 감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와 도 청렴감찰단별로 지역 책임제를 실시, 4개 감찰반이 도 전역을 동시에 집중 감찰하는 노출 감찰을 통한 예방 감찰과 관계기관과 도민들의 비위첩보 사항 등에 대한 암행감찰을 함께 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