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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강풍.풍랑주의보, 각종 선박사고 잇따라
주말 강풍.풍랑주의보, 각종 선박사고 잇따라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3.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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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 제주 북서방 18마일 해상에서 제주선적 7톤급 연안복합 어선이 좌초되자 제주해경이 예인색을 연결, 제주시 삼양항으로 예인하고 있다.
9일과 10일 이번 주말에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복 발효됨에 따라 제주해상에서 각종 선박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 40분께 서귀포 남동방 70㎞ 해상에서 항해중인 D호(29톤, 통영선적, 연승, 승선원 13명)와 S호(부선)가 충돌해 D호 선체 일부분이 파손 및 균열이 생기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전 8시40분께에는 서귀포 남방 450㎞ 해상에서 조업중인 H호(16톤, 한림선적, 연승, 승선원 7명)가 스크류 이상으로 구조요청을 했다.

10일 오전 5시에는 서귀포 남방 30㎞ 해상에서 D호(77톤, 통영선적, 통발, 승선원 10명)가 스크류 이상으로 구조요청을 해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예인했으며, 같은날 새벽 2시 50분에는 제주 북서방 33㎞해상(화도 남서방 약 100m)에서 정박중이던 D호(6.18톤, 연안복합, 승선원 2명)가 수중 암초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 경비함정이 급파돼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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