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9:15 (목)
S-중앙병원, 12일 개원 '본격 진료 개시'
S-중앙병원, 12일 개원 '본격 진료 개시'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3.10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중앙병원 조감도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이사장 김덕용)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S-중앙병원(의료원장 하영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서쪽에 위치한 S-중앙병원은 지하1층, 지상10층, 건축연면적 약 1만평 규모의 도심형 타워형태의 신 현대식 종합병원으로 28개 진료과를 운영하게 된다.

S-중앙병원은 독일 지멘스社로 부터 국내 최초로 최신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도입을 비롯,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 PET-C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기), 혈관조영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대거 도입함으로써 높은 진단 정확성을 확보하고, 환자 대기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 되는 최신 MRI(자기공명영상장치)는 미세 암세포까지도 진단해 낼 만큼 매우 우수할 뿐만 아니라, 방사선 노출량을 줄이고, 촬영시간을 단축하는 등 환자를 배려하는'친환경 기기'이며, CT(컴퓨터단층촬영장치)역시 0.3초의 초고속 스캔 및 최대 384개 영상 획득으로 미세 병변 까지 확인 할 수 있다.

S-중앙병원의 이번 장비 도입은 제주 도민들에게 한층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중국•일본• 러시아•우즈베키스탄•몽골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하고 제주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8명의 우수한 실력을 겸비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S-중앙병원 응급실 및 야간병실에 365일 상주해 24시간 응급 질환 진료가 가능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성인과 소아 응급실을 따로 구분하고 넓고 구획화된 진료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첨단 장비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각종 응급검사가 가능하다.

김덕용 이사장은 "새롭게 문을 열 S-중앙병원은 진료권 분석을 통해 의료수요를 파악해 우수 의료진을 영입했으며, 진료특화와 경영에 있어서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은 1981년 김덕용 신경외과의원으로 개원한 후, 1994년 190병상 규모의 중앙병원으로 발전했으며, 2002년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을 설립하고 2013년 3월 12일 E-중앙병원 개원 19주년을 맞이함과 동시에 S-중앙병원을 개원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S-중앙병원은 지난해 11월 국내 의료계 최초로 투자진흥지구에 선정됐다.

▲개설과목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치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병리과

응급의학과

▲운영 예정 특수진료센터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제주 국제 골-관절센터

뇌신경센터

·이비인후센터

성형-미용센터

재활치료센터

국제검진센터

응급의료센터(기관)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