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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장' 프로젝트 가동, 소상공인 성공창업 '붐업'
'나사장' 프로젝트 가동, 소상공인 성공창업 '붐업'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3.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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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기업지원과)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 성공을 견인하기 위한 '나도 이젠 사장이다!'프로젝트(약칭 '나사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오는 3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나사장' 프로젝트는 만 40세 이하 예비창업자들에게 소상공 창업과 관련한 교육과 박람회 참가, 아카데미·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도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 없이 섣불리 창업에 뛰어들어 조기 폐업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했다.

지원자들은 우선 5일간의 창업기본교육을 통해 세무, 임대차계약, 창업 아이템 및 상권분석 방법 등 창업을 위해 꼭 필요한 기본 사항을 습득하게 된다.

이후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들은 창업박람회에 참석해 최신 창업 트랜드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전문가들의 의견과 사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창업 실패사례 분석을 통한 성공창업 강좌'에도 참석, 창업시장의 현실을 체감하게 된다.

도는 기본교육과 창업박람회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지원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예비창업자 15명을 최종 선발, 이들에게 1천만원 한도내에서 창업홍보, 인테리어, 창업 컨설팅, 점포 내 정보화기기 등의 창업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분야에 따라 음식실전창업교육, 뷰티창업교육, 도소매창업교육, 경영개선교육 등 소상공인 전문창업 아카데미를 통한 분야별 맞춤교육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 나사장 창업대상자 중 디자인플레인, 창과유리, 황소고집 등 3개사업장은 월 매출 2000만원을 넘는 성공적인 창업 롤 모델이 됐다.

도는 올해 창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문의처 : 제주특별자치도 기업지원과(710-2522) 제주특별자치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751-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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