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중심과제 추진보고회서 민생안전 '엄마의 마음으로' 강조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용암해수단지 심층수 판매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근민 지사는 28일 오전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도정 중심과제 추진보고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용암해수단지 심층수 판매’건을 화두로 꺼냈다.
우 지사는 “용암해수단지에서 생산하게 될 심층수는 삼다수보다 더 고가로 판매될 수 있다”면서 “몇 개 업체에 분양이 안됐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단지를 일반업체에 분양해서 될 것인지, 제주도 등 공공기관에서 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 심층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면서 “공공자원을 활용한 이익이 최대한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는 방향에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우 지사는 민생안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제주가 전국 최초로 민생시책기획추진단을 만들어서 발빠르게 대처하니까 중앙언론에서도 보도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라고 말했다.
이어 “부인이 부엌에서 일하는데 남편은 갓난아이를 안고 있다. 그런데 애기가 울면 남편이 애가 운다고 엄마한테 이야기 한다. 애 엄마는 아이가 ‘배가고픈지’ ‘기저귀가 젖어서 그런지’ ‘불편해서 우는지’ 딱 보면 안다”면서 “엄마의 마음과 관점에서 도민들의 불편사항과 시급한 과제를 풀어주는 것이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시책추진단을 제주도에서 안 만들고 다른 지역에서 만들었으면 제주도는 왜 만들지 않았느냐고 비난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일을 잘해서 한시기구로 했는데 ‘더 하세요’라는 요청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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