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애월항에 추진중인 LNG 인수기지에서 서귀포까지 배관망을 시설을 구축한다.
제주도는 한국가스공사에서 공급배관설치가 타당하는 용역결과가 나옴에 따라 LNG 공급배관시설을 인수기지 설계과정에 포함시켰다.
LNG 배관망의 길이는 35km이며, 공급관리소 3기등 총사업비 612억원이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애월항에서 서귀포시까지 지하 LNG 공급배관시설로 변경됨에 따라 제주도에서 저장탱크 설치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저렴한 천연가스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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