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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사고 잦은 4개 도로 지정 '개선안 추진'
서귀포시, 교통사고 잦은 4개 도로 지정 '개선안 추진'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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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관내 교통사고가 잦은 곳 4개소에 사고방지 종합개선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서귀포시가 교통사고 개선 사업으로 지정한 곳은 홈플러스4가, 나포리호텔4가, 돼지공화국, 걸매생태공원~일호광장 등이다.

서홍동 홈플러스 4가와 나포리호텔4가는 기형적인 도로구조와 교차로 선형불량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았던 지점이며, 돼지공화국앞 도로는 굴곡 및 경사지로 교통사고가 빈발한 지점이다.

걸매생태공원~일호광장구간은 5개소의 교차로와 급경사지역으로 무단횡단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교통사고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1년간 인명피해 교통사고 3건 이상 발생지점에 대해 경찰서와 도료 교통공당에 의뢰해 관계기관 합동 정밀 현장조사 등을 토대로 4개 지점에 대한 종합개선안을 마련했다.

홈플러스 4가와 나포리 호텔 4가는 미끄럼방지시설, 신호등 이설, 교통섬 시설, 배수시설 등이 개선되며, 돼지공화국 앞 도로에는 과속카메라 및 CCTV, 중앙분리대 등이 시설 된다.

걸매생태공원~일호광장 구간은 미끄럼방지시설, 신호등 이설, 인도정비, 무단횡단 방지시설 등의 가로축을 개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 사전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2013년 3월까지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곳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 '도로 교통사고 위험지역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해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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