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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 웃음이 가득한 송산동 만들기
미소와 웃음이 가득한 송산동 만들기
  • 미디어제주
  • 승인 2013.02.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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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송산동주민센터 홍경아

송산동주민센터 홍경아
근래에 들어 다른 어떤 점보다도 특히 친절이 강조되고 있다. 사기업 뿐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친절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된 지 오래다.

각 공공기관에서는 매 해 다양한 친절 시책을 발굴·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부응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친절로 다가가기 위하여 우리 송산동에서도 다양한 친절 관련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주민에게 좀 더 다가가는 민원실 환경개선을 위하여 기존의 폐쇄적인 주민사랑방을 열린 공간의 휴게실로 정비하고 민원용 컴퓨터에 주변기기를 설치하여 민원인 편의를 극대화함은 물론 송산동의 다양한 민원을 안내하는 책자를 제작,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미니가든을 조성하는 등 푸른 민원실을 조성하여 민원인 및 직원의 건강증진과 세계환경수도 추진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부적으로 친절을 생활화하기 위한 시책도 마련하였다.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의 민원행정 구현을 위하여 '주민 목소리 함'을 설치하여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가 하면, 매일 오전 업무 시작 전에 ‘반기멍, 웃으멍, 골으멍 운동’을 실시하여 민원인과의 인사 및 대응 방법을 연습하고, 주 1회 직원회의마다 친절행정 다짐 결의를 정례화하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1일 민원안내 도우미인 민원행복살핌이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친절온도계를 설치, 직원의 친절에 대한 민원인들의 반응을 파악하고 우수 직원을 격려하는 등 주기적인 피드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공직자 친절 견문 답사제를 통하여 외부의 뛰어난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실정에 맞도록 접목해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 각종 프로그램 및 시책을 안내하는 S메신저 서비스와 사랑의 우산 대여서비스, 동 주민센터까지 오기 힘든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행복배달서비스 등을 시행하여 주민을 위한 민원 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친절은 민원인의 권리이며, 공무원의 의무이다. 친절은 어찌 보면 가장 쉬운 일이지만 친절한 행동 하나로 송산동 전체의 좋은 이미지에 기여한다면 그 파급 효과는 결코 작지 않을 것이다. 위와 같은 다양한 친절 시책을 통하여 밝은 미소와 웃음이 가득한 활짝 열린 송산동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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