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작년 설 연휴 제주서 교통사고로 37명 사상...경찰 "음주운전.신호위반 엄단"
작년 설 연휴 제주서 교통사고로 37명 사상...경찰 "음주운전.신호위반 엄단"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2.06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설 연휴기간에 제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3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제주경찰이 '설연휴 기간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관리대책을 수립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이를 위해 공.항만과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운집장소 16개소를 선정, 교통경찰과 자치경찰을 집중배치해 교통흐름을 원만히 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게 된다.

이 기간동안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엄단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즐거운 설연휴 기간중 들뜬 마음에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설연휴 기간 중 2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3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부상을 입었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