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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시뮬레이션 수용한 우 지사, 최윤희 해군총장과 만남
해군기지 시뮬레이션 수용한 우 지사, 최윤희 해군총장과 만남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3.02.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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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지사와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오는 6일 제주해군기지 시뮬레이션 시현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등을 논의한다.

최윤희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청에 방문, 지사 접견실에서 우근민 지사와 면담을 갖는다.

이는 최근 실시된 시뮬레이션 결과에 우 지사가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에 따른 것으로, 이날 최 총장은 이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제주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최 총장 외에 박찬석 해군본부 전럭기획참모부장(소장), 변남석 민군복합항건설사업단(준장), 김종삼 해군본부 비서실장(대령), 신영화 해군본부 기지발전과장(대령), 유영식 해군본부 공보과장(대령)도 배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에는 공영민 기획실장, 김용구 민군복합관광미항추진단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제주해군기지 크루즈 입출항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 시현 결과 크루즈선박 입출항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고, 우근민 지사는 지난 4일 정부의 시현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우 지사는 "제주 민군복합항 관광미항 논란이 핵심적인 문제가 해소됐다"면서 국가차원의 크루즈 산업 진흥특구로 발전시켜 나갈 뜻을 밝혔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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