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외돌개 일대의 수려한 해안 경관을 관광자원화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하여 외돌개 해양체육관광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외돌개 서측-돔베낭골 구간 1.69km에 대한 목재 산책로를 시설하여 수려한 해안선을 관광자원화하므로서 관광객들과 시민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외돌개 동쪽에서 대국해저까지 해안선을 따라 목재 산책로를 시설하여 서귀포항, 천지연 폭포, 패류화석층, 외돌개, 삼매봉을 연결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하므로서 관광지 연계성 강화를 통한 관광지 경쟁력을 제고시킬 방침이다.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안 산책로는 도내 타 지역과 달리 자동차 통행이 불가능하고 보행자 위주의 산책도로(폭1.8m)로서 해안선
관광자원화와 해안선의 부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 시설 확충 및 보완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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