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어려움이 있는 제적부전산화사업을 도내에서는 최초로 북제주군에서 착수했다.
지금까지는 1단계로 호적부전산화사업을 완료해 호적등본초본은 전국단위 온라인체계가 구축돼 있으나 제적등.초본은 본적지에서 수기형태로 발급되는 체계로돼 있어 팩스전송 절차 등 고객불편사항이 현존하고 있다.
전산화대상 제적부는 총 53만123면으로 한국전산업협동조합과 2억6000만원에 계약체결하여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하고 대법원 행정처의 승인을 거쳐 2006년 상반기부터 민원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북제주군은 앞으로 제적부전산화 구축사업이 완료될 경우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와 함께 민원대기시간이 크게 단축(관내 30분, 관외 4시간)
돼 민원인 위주의 봉사행정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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