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도서지역 농가들이 영농에 필요한 유기질.부산물비료 구입시 해상 운송비 부담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이에 따른 운송비를 지원하여 영농의욕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해 4만포대의 운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제주회사에서 부담하고 있는 화학비료를 제외한 유기질.부산물비료중 도내 생산품목에 한해서 지원하게 된다.

북제주군은 2002년부터 추자지역에 사업비 900만원 지원해 화학비료 6000여포의 해상운송비를 지원해오고 있는데, 도서지역의 토양개량 및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해서 유기질 및 부산물비료 운송비를 추가 지원키로 하였다.

북제주군은 앞으로도 도서지역 농민들의 친환경 영농기반조성 및 농업소득증대를 위한 제반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