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유치원’의 필요성과 운영 사례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는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제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국 유치원 원장과 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숲유치원 시범사업 발표회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숲유치원협회와 제주지회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과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마련되는 이날 행사는 특별강연과 숲 유치원 운영 보고 및 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현재 도내 한라생태숲 등 6곳에서 한국숲유치원협회 제주지회와 연계,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집도 23곳에 달한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 발표회와 세미나를 통해 숲 유치원의 필요성과 교육 효과 등을 알리고 숲 유치원 운영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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