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수능시험이 끝나는 11월 8일을 즈음해 수험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과 게임장에 대해 경찰과 함께 지도단속을 강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PC방과 청소년게임장은 저녁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이 금지되고,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이 별도로 구분돼 있다.
하지만 일부 PC방과 게임장은 흡연을 방치하고 있고, 대부분 아르바이트생들이 관리하고 있어 출입자에 대한 신분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금연구역 안 무분별한 흡연에 대해 거의 무방비 상태로 놓여있다.
이번 단속은 PC방과 청소년게임장의 금연구역 안 흡연 단속과 청소년 출입시간외 출입과 사행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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