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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고향’ 제주 선택 주민지원대책 마련
‘제2의 고향’ 제주 선택 주민지원대책 마련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10.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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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음달 중순까지 설문조사 … 읍면동별 제주정착지원센터 운영키로

제주를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한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제주도는 제주 정착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지원을 위한 기본 계획안을 마련, 행정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불편사항을 파악, 해소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기본 계획에 따르면 제주 정착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요자인 정창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불편사항을 파악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설문조사 이전에 우선 43개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주 정착 주민들을 위한 ‘제주정착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원센터에서는 상하수도와 건축, 보건 및 의료, 교육, 생활환경 등 각종 민원을 전담 직원이 해결하거나 처리 부서로 연결해주는 시스템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 ‘제주정착민 생활민원 안내서’를 발간, 제주 이주민들이 ‘제주살이’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설문조사는 11월 중순까지 완료, 분설 결과에 따라 분야별 역할을 분담해 제주정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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