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포토〕산바가 할퀴고 간 탑동광장 '쑥대밭'
〔포토〕산바가 할퀴고 간 탑동광장 '쑥대밭'
  • 김진규 기자
  • 승인 2012.09.17 1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6호 태풍 ‘산바’가 제주를 관통하면서 도내 해안지역 가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심기압 955hPa,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41m의 강한 중형 태풍인 산바는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의 위력과 맞먹고 있어, 도내 해안지역에 크고 작은 피해를 안겼다.

특히, 도민과 관광객들의 휴식처인 탑동광장 일대가 이번에도 여지없이 강풍을 동반한 해일 등으로 쑥대밭이 됐다.

지난 1991년 매립된 탑동은 태풍과 해일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곳이다.

제16호 태풍 산바의 피해를 입은 탑동광장 일대가 해일에서 넘어온 해양 쓰레기로 가득하다.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탑동광장내 보도블럭이 파손돼 어지럽게 흐터져 있다.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탑동광장내 보도블럭이 파손돼 어지럽게 흐터져 있다.
태풍 산바가 제주를 관통하면서 해일로 인해 탑동광장이 진흙탕으로 변했다.
산바가 제주를 관통해 지나갔지만 태풍 여파가 남아 있어 높은 파고가 치고 있다.
태풍 산바가 할퀴고 간 탑동광장 내 족구장이 파손돼 시멘트 바닦이 보이고 있다.
태풍과 해일로 탑동광장 전체가 바다에서 건너온 해양 쓰레기로 가득찼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