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9일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각종 도로표지의 정비를 마무리한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에 따르면 국가, 도, 시.군 마을단체에서 설치.관리하고 있는 각종표지판 중 시와 군을 구분하는 시.군경계표지판, 시와 군의 경계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홍보(아치형) 안내표지판, 행정구조개편에 따른 방향표지, 시와 군의 경계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경계표석 및 군 명칭이 표기된 마을표주석을 우선 정비하기로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달 6월 5일 착공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시기에 맞춰 이달 23일 경계표지판 및 표주석등 총 143개소를 완료했다.
제주도는 국제적인 관광지로서 도로 이용자에게 서비스 제공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시기에 맞추어 완료함으로써 제주의 새로운 장을 여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일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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