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불편사항 지속적 개선, 서비스강화'로 고객만족도 향상 밝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지난해 정부산하기관(75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전체 평가대상기관 중 하위 20%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내국인면세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면접원에 의한 일대일 면접설문으로 이뤄졌다.
국내 유일의 내국인면세점에 대한 이용제한, 구매한도 등 각종 규제가 고객 불만의 주였으며 판매사원에 대한 고객 서비스 강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불편사항으로는 ▷제주도민의 도외지역 출도시 면세물품 휴대에 따른 불편 ▷구매한도 및 품목제한 등에 따른 상품구색 미비 ▷상품구매시 탑승권 및 신분증 제시에 따른 이용절차 복잡 ▷판매사원의 서비스제공에 대한 만족도 저조로 나타났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고객만족도 향상 방안으로 면세물품 휴대에 관한 불편사항 개선, 고객 선호상품 개발 및 매장환경 지속적 개선,
판매사원 교육강화로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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