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2일 고온 다습한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급식시설 등 중점관리업소에 대해 지하수 적정사용여부와 사전 위생지도 점검을 강화해 식중독 등 식품위해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보건복지부는 대형음식점 등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급수시설을 일제점검하며 무허가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하절기 냉동. 냉장식품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주요점검사항은 전용상수도 인가시설에 대한 정기 수질검사 및 속독실시 여부, 주방등 급식시설내 음용에 적합하지 않은 생활용수 사용 수도관 설치여부, 제조일자 변경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조리종사자 개인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한편 제주도는 식품위생감시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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