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건복지부여성부는 지난 4월 14일부터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아파트, 대형건물 지하정화조,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에 대해 5월까지 유충 구제 등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각 시.군에서는 아파트, 대형건물의 지하 정화조, 하수구 및 물웅덩이, 가축사육장, 주민신고지역 등 156개소의 모기서식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해 유충구제 등 560회의 방역 소독을 철저히 실시했다.
또 6월부터 9월까지 모기서식지 및 취약지역 등 주1회이상 하절기 방역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연중 비상방역근무를 강화해 조기 환자 발견 및 치료 등 전염병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만 12세 이하의 소아를 둔 가정에서는 자녀의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을 확인해 총 5회의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소아는 인근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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