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가 2012년도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비R&D부분 인력양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는 뷰티향장, 청정헬스푸드, MICE, 풍력서비스 등 4개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비 18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제주대학교와 제주화장품기업협회가 컨소시엄을 구성, 향후 35개월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산업현장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장비활용 교육 △기업CEO와 실무책임자의 경영능력 제고를 위한 CEO교육 △기술경영교육 △선도분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자격증 취득교육 △생산기능인력교육 △채용장려금 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 지역기업의 수요에 맞는 수준·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론교육보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및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련 분야 기업종사자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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