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장-중문관광단지, 녹색교통수단 자전거 도로 조성
서귀포시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중문관광단지까지 15.7km를 총 사업비 35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 시설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사업구간 내 5개의 특색있는 Zone(월드컵경기장과 대형할인마트를 활용한 스핑존, 악근천과 강정천을 이용한 생태촌, 해안항.포구를 이용한 체험존 등)을 계획했다.
서귀포시가 계획하고 있는 자전거도로는 단순한 자전거도로 시설차원을 넘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계획구간 내 관광지 등을 안내하게 될 네비게이션의 시설도입과 야영장 등 편익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에따르면 다음달 7월부터 대포로(대포에서 월평간)에 폭 2.5km로 연장 2.3km를 6억4천만원을 들여 양쪽 노견 자전거도로 포장 및 자전거거치대, 가로등 시설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테마노선 개발 및 효과적인 정책발굴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자전거 도로가 시설되게 되면 제주를 찾는 여행객의 증가로 교통수요를 녹색교통수단으로 분산하는 등 생태도시에 걸맞는 친환경적 관광도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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