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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이익률 기록
제주 삼다수, 올 상반기 역대 최대 순이익률 기록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7.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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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 2012년 상반기 가결산 결과 723억원 매출, 매출액 순이익률 24.6%

제주 삼다수가 올 상반기 동안 역대 최대 매출액과 순이익률을 기록, 창립 이래 최대 성과를 올렸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2012년 상반기 가결산 결과 매출액 723억원, 당기순이익 178억원, 매출액 순이익률 24.6%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매출액 1452억원, 당기순이익 314억원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올린 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개발공사는 보도자료에서 “유통구조 혁신, 물류체계 개선과 함께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원부자재 구입, 계약방법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 이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공사의 연도별 매출액 순이익률을 보면 2010년 19.9%, 2011년 21.6%, 올 상반기 24.6%로 최대 순이익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공사측은 “제주 삼다수와 같은 비알콜성 음료 제조업의 평균 순이익률이 2.13%(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기준)인 것과 비교하면 탁월한 성과”라며 “‘국민 생수’ 제주 삼다수의 위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개발공사는 지난 1995년 창립한 이후 1499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이 중 850억원을 제주도로 배당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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