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택시를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고교생 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20일 고교생인 H군 등 6명을 특수절도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H군 등은 지난 5월23일 오후 7시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J병원 뒷골목에 주차된 박모씨(43)의 영업용택시의 잠금장치를 풀고 침입해 동전 8000원을 절취한 것을 비롯해 전후 12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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