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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포럼 관련 예산 절반으로 ‘뚝’
제주청년포럼 관련 예산 절반으로 ‘뚝’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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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행자위, 계수조정 회의 통해 3억4300만원 삭감

제주도의 추가경정 예산 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제주청년포럼 개최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됐다.

제주도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계수조정 회의를 통해 지난 15일 예산심사 첫날 의원들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제주청년포럼 관련 예산 3000만원 중 절반인 1500만원을 삭감시켰다.

당초 제주도는 제주청년포럼 광고료와 제주청년포럼 추진위원회 회의 참석수당을 각각 500만원씩 계상했으나 계수 조정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다만 제주청년포럼 창립 및 아카데미 운영에 따른 민간경상보조비는 2000만원 중 500만원이 삭감, 1500만원이 반영됐다.

행자위는 이 외에도 도정시책추진 일반운영비와 국외업무여비를 일부 삭감하는 등 18건의 사업에서 모두 3억4300만원을 삭감 조정했다.

삭감된 예산은 대부분 지역단위 축제 또는 행사 지원 등 경비에 반영됐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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