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와 제주물류연구회(회장 김형길)가 물류 전문인역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16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제주벤처마루 6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물류인력 전문화와 물류산업 정보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매주 토·일요일 매일 4시간씩 총 8주에 걸쳐 강의가 이뤄진다. 6주는 일반과정, 2주는 심화과정이다. 물류업계 관계자, 학생, 물류산업 취업 희망자 등 40여명이 수강신청을 했다.
교육은 제주 물류의 현황과 문제점, 화물의 운송·보관·하역, 수출물류, 제주물류 경쟁력강화 방안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제주물류연구회 관계자는 “제주의 물류산업은 생산자, 육상운송업, 해상·항공운송업, 하역업 등 관련 산업과 종사자, 이해 관계자가 많은 중요한 산업으로 물류산업의 전문화를 통한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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