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초 출범하는 제주에너지공사가 직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규직 평균 경쟁률이 무려 111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모집공고를 내고 채용키로 한 인원은 경력직 직원 12명과 신규 직원 8명 등 모두 20명이다. 하지만 12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1118명이 모집, 평균 경쟁률은 55.9대1을 기록했다.
특히 8명을 뽑는 신규직에 모두 891명이 몰려 11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4일 발표되며, 17일 인성검사 및 직무능력검사,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28일 이후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 사무실은 종전 제주발전연구원이 있던 제주상공회의소 3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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