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가 지역 기업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지식경제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 아래 제주지역 산업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지역 BT, IT, CT 관련 기업에게 일자리 창출에 따른 고용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과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연계, ㈜바이오스펙트럼 등 37개사에 총 41명의 인력을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업지원을 통해 지원된 인력들은 지역산업기술개발 사업 등 연구개발사업 25건 유치, 제품개발 18건 등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사업 유치를 통한 참여기업의 매출도 2010년 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2억6000만원이 투입되는 올해 사업은 BT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고용예약제 프로그램 운영지원 △우수기술인력(석ㆍ박사) 지역정착 지원 △우수기술인력(경력자ㆍ퇴직자) 활용 지원 △여성기술인력 재취업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IT, CT 관련 기업에 대해서는 역외대상 고급인력 유치 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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