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4일 강정마을회 등 5개 단체 기자회견 내용 중 “우근민 지사가 ‘도민 만명을 모아오면 공사정지 명령을 검토해보겠다’고 했다”는 부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제주도는 4일 오후 ‘강정마을회 등 5개 단체 민군복합항 관련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하여’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도 관계자가 강정마을회 관계자와 통화를 통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결코 도지사는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알린다”고 강조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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