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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효자작목 백합 종구 전문생산단지 조성
수출 효자작목 백합 종구 전문생산단지 조성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2.06.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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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기술원 올 8월까지 완공 예정

백합종구 전문생산단지가 조성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올 8월까지 국비 포함 50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애월읍 봉성리 농산물원종장 내에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 백합은 연간 수출액이 969만6000달러에 달할 정도로 겨울철 수출 주력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종자를 외국 수입에 의존, 전체 생산비 중 종자 구입비가 55% 이상을 차지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백합종구 전문생산시설이 완공되면 농업기술원은 조직배양구 50만구 생산을 할 수 있는 원(원)종묘 생산시설과 100만구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종구 전문생산시설, 구근 종합처리시설 등과 관련 기자재를 구입해 종자 생산 보급을 위한 3박자를 완전히 갖추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4월에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올 8월에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시설사업을 추진중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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